[시장경제] 울트라브이 '울트라콜', 中 시장 공략 교두보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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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13회 작성일 23-12-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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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용 의료 업계 최초 하이난성 인증 획득
바이오 메디컬 뷰티그룹 울트라브이(UltraV, 대표이사 권한진)가 중국 하이난성에서 제품을 유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울트라브이의 PDO 마이크로필러 ‘울트라콜(UltraCol)’이 지난 12월 중국 하이난성의 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하이난성 인증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기준에 부합하는 인허가 절차다. 이에 따라 울트라브이는 앞으로 중국 하이난성을 필두로 제품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하이난은 중국 남부에 위치한 대표적인 관광지로 2018년부터 자유무역항 건설과 관련된 각종 시범사업들이 시행되고 있다. 국제의료특구 조성도 이와 맞물려 이뤄진 것이다. 하이난은 의료특구 분류 중 의료관광형에 해당된다.
울트라브이는 이러한 의료특구 하이난에서 최고의 파트너들과 유통망을 다지기 위해 최근 중국 총판 우드라웨이(WUDELAWEI(Shanghai) Biotechnology), 유통 담당 시노팜(Hainan Boao Lecheng Sinopharm Group Medicine), CRO 담당 타이거메드(Tigermed Consulting)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국총판 우드라웨이 이선철 대표는 “이번 ‘울트라콜(UltraCol)’ 허가를 통해 앞으로 중국 미용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성장성이 뛰어난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중 하나이다. 미국과 브라질 다음으로 가장 큰 미용시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MZ세대와 남성들도 미용 의료에 큰 관심을 보이는 국가이기도 하다.
중국 필러 시장은 2020년 9500억원(49억 위안)에서 2025년 약 3조원(153억 위안)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필러 시장 규모가 아직 1000억원대에 머무르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큰 시장이다.
울트라브이 관계자는 “중국의 경우 진입 장벽이 높아 첨단 의료 기술 및 의료기기 진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하이난의 경우 중국 정부 주도하에 선도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하이난을 통해 ‘울트라콜(UltraCol)’의 기술력을 알리고 이를 통해 중국 환자에 대한 경험과 데이터를 쌓아 중국 본토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트라브이는 ‘울트라브이 리프팅실’을 통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현재 동종 업계 사이에서는 선두권에 형성돼 있다. 국내는 물론 전세계 60여 개국에 학회 및 세미나를 통해 선진화되고 고도의 테크닉을 요하는 K-뷰티 의료미용 테크닉을 다양한 국가에 전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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